유기농 친환경 화장품, 화장품 한류를 이끌다

국내 화장품 시장, 지난해 40조 규모 폭발적 성장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05 1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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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5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주술적인 의미로 시작된 화장은 현대에 들어서 자신을 돋보이고 싶어하는 여성과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국내 뷰티산업도 시장의 흐름에 따라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며, 2000년대 초반 약 20조 원 규모에서 2013년에는 4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014 대한민국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4) 조직위원회 최현주 주임은 "뷰티시장은 뷰티엑스포에서 잘 보여주는 것처럼 타 제조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매년 엑스포 참가기업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뷰티산업은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따르면 뷰티산업 종사자수는 1995년 9만9342명에서 2013년 40만여 명에 육박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 친환경 화장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의 수요가 늘어나며 값싼 화장품이나 저질 제품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유기농 친환경 화장품이 말 그대로 대세가 되고 있다.  

 

뷰티산업의 친환경 트렌드에 화장품업계도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이엔에스코리아, 올가스토리 등 중소기업들의 유기농 친환경 화장품 생산비율은 전체의 70%에 달할 정도다.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인 케이알 이성삼 이사는 "뷰티산업계는 유기농 친환경 화장품 소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기농 친환경 제품의 발달과 시장 확대는 과감한 기술투자와 더불어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한방화장품 등 유기농 화장품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인식되며 뷰티디자인, 뷰티기술 연관 산업 인력 양성도 자연스레 이뤄지고 있다.

 

유기농 친환경 트렌드의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친환경 화장품의 축으로 재인식돼, 국가 무역수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화장품의 한류를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목격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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