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해양생물 이용을 위한 나고야의정서 온라인 교육 시행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08 15: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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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생물다양성협약 및 나고야의정서(ABS,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이익공유)를 산업체 및 연구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교육이 11월 8일부터 온라인 공간에서 이뤄진다.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산업화 요구가 증가되고, 제약·화장품·의약품 등 바이오산업에서 사용되는 생물자원의 67%를 해외에 의존하는 현실(연간 지급 로열티 1조5000억 원)에서 앞으로의 생물자원 확보 및 가치창출 방안을 세우는 데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 해외 해양유전자원 취득과 이용을 돕기 위해 준비한 이번 교육은 11월 8~9일에는 연구계를 대상으로, 11월 17~18일은 산업계를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해서 진행된다.

11월 8∼9일 양일간 연구계 대상 교육에선 ‘알기 쉬운 국제조약’, ‘사례 중심으로 본 나고야의정서와 ABS’등 4과목(총 4시간)으로 진행되고 11월 17∼18일로 예정된 산업계 대상 교육에서는 ‘알기 쉬운 국제회의’, ‘해양·수산 유전자원의 ABS 대응방안’등 4과목(총 4시간)으로 진행된다.

원정혜 국가해양생명자원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는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 보호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해외 해양생물자원의 이용이 많은 국내 산업계 입장에선 각국의 해양생물자원 보호조치 강화에 따른 수급 불안정, 연구개발 지연, 유전자원 로열티 상승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산업계와 학계·연구기관 등 관련 종사자의 유전자원법·나고야의정서·ABS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ABS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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