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日 세종대로, 공연+캠핑+레저 ‘차 없는 거리’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무대’ 마련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5-02 14: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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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일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공연장소를 제공한다. 노래, 연주, 댄스, 퍼포먼스, 인형극 등 장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시민 열린무대’를 이용할 수 있다.

 

킥보드, 스케이트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준비된다. 개인장비를 챙겨 나와 광화문을 배경으로 차 없는 도로 위 자유를 만끽하며 보드 등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세종대로에 펼쳐진 인조잔디 위에 개인 돗자리나 캠핑의자, 원터치 텐트 등을 설치할 수도 있다. 일요일 오후엔 세종대로 곳곳이 시민 피크닉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축구대회, 롱보드 대회 등 길에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각종 레저스포츠 대회 등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니, 행사를 주최하는 동호회 등은 이용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단, 5월13일은 연등회 행사로 인근 우정국로가 통제되어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운영하지 않으며, 이 날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까지는 정상 소통된다.
 
행사 운영일에는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0개 버스도 우회 운행하고 차 없는 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에서 세종대로까지를 지나는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 종로1가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또한 이 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모바일웹, 차 없는 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가까운 공원이나 한강과 같이 세종대로가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심 속 휴식처가 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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