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식품,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식품가공 부문 대상 수상

폐수처리 고도화·태양광 발전·자원순환 확대…친환경 식품제조 선도기업으로 인정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7-10 18:40:56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식품제조 전문기업 ㈜합천식품(대표 김성봉)이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환경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식품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폐수처리시설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도입, 에너지 절감 설비 구축, 자원순환 확대, 친환경 포장 전환 등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ESG 경영 실천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1989년 설립된 ㈜합천식품은 냉면과 육수, 양념장, 탕류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기업으로, ISO 22000과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며 한국 식품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령자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환경경영 분야에서는 수질 개선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적극 투자해 왔다. 2024년부터 약 2억9천만 원을 투입해 폐수처리시설을 신설하고 고도처리 공정을 도입함으로써 폐수 방류량을 줄이고 방류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의 오염부하를 낮추는 등 지역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합천식품은 2017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했으며, LED 조명과 전열교환장치, 저온수 보일러 등 고효율 설비를 적용해 전력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또한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유지를 전문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자원화하고,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고형화해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
 

포장공정 개선도 눈에 띈다. 수출용 반제품 생산 과정에서 기존 종이박스를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박스로 전환해 포장재 사용량과 폐기물 발생을 줄였으며,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봉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 수상은 기업의 성과가 아니라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창립 이후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함께 환경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친환경 설비 투자와 공정 개선을 지속 확대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고객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천식품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친환경 생산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확대, 환경친화적 공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