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아·태 취약 국가들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 위한 공동지원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10-31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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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박스 자율표장



기후변화 적응 관련 실질적인 적응전략 수립 위한 방안 소개

환경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및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아·태 지역 12개국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적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의 ‘한-ASEAN 기후변화 적응 파트너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했으며,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정책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50여년만의 대규모 수해 피해를 입은 태국 현지에서 행사가 개최됨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컸다.

‘종합적인 기후변화 적응 계획 수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UNEP 소속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주요 일정을 보면 행사 첫째 날은 적응계획 수립에 대한 이론을 강의하고 참가자들 간에 토론하는 그룹 활동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기후변화 적응 관련한 해외 사례와 실질적인 적응전략 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실제로 적응계획을 수립해 보는 모의실습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선진정책을 접하고,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자국의 적응정책이 실효성 있게 수립되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교육 참가 기관을 확대하고, 타 지역 국가로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아·태지역 국가들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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