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연합회에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녹색위에 보고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12-06 2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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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사장 이기봉, 서울봉은중학교장)은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2010년 12월 6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0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직접 보고했다.

이기봉 연합회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6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최근에 이상기후로 인한 배추값 파동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기후변화가 가시화 됨에 따라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교육현장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원장 최흥진)이 공동으로 개최한 환경교육 활성화 워크숍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기봉 이사장은 어릴 때의 습관이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침을 감안하여 환경교육 시에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을 보다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과제물로 수돗물이나 전등사용시간 등을 기록하도록 하고,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자원을 절약하면서 모은 재원은 불우학우돕기 등에 활용할 경우에 스스로 체험을 통해 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또 이러한 체화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우수교사 확보, 교재개발 및 체험시설 등의 확충이 중요하다면서 정부에 권역별 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줄 것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건국 60주년 8.15 경축사에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성장 동력인 녹색성장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유인할 수 있게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신장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동아리를 활성화할 수 있게 지원하고, 우수사례들을 학생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게 경진대회나 박람회를 개최하여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학교시설공사에는 친환경제품을 쓰도록 관련기준을 강화하고,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을 함유한 학용품의 유통을 차단하는 적절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주변에서 학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불량식품 퇴치와 친환경식자재를 활용한 무상급식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요구 등을 환경교육에 적절히 활용하여 환경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건의도 덧붙였다.

그리고 교육당국에서는 환경교육의 차원에서 기상 이변에 따른 재해 대처 매뉴얼이나 행동요령 등을 제작 보급하여야 한다는 것 등을 주장했다.

이상과 같은 보고 내용이 교육현장에 정착되려면 환경교육 관련부처와 일선교육현장 책임자인 학교장들의 지속적인 연대가 필요하며, 환경교육 포럼 등의 운영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오늘 보고한 내용들이 환경교육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기봉 이사장은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경제가 고속성장하고 사회전반에 민주주의가 정착하게 된 근간은 무엇보다도 “교육의 힘”이었음을 강조했다.

70년대의 새마을운동과 90년대의 정보화교육 등이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듯이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의 중심축은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고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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