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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홍보대사 |
이명박 제17대 대통령당선인은 1일 “새로운 정부는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매립지 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청계천 복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환경영웅상’(Heroes of the Environment)을 수상한 뒤 소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서울 숲·청계천 복원 등 환경문제 해결 공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수여하는 '환경영웅상'을 마이클 엘리어트 타임 편집장에게 받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당선인이 수상한 환경영웅상은 2006년 타임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발행 6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선정한 ‘영웅 시리즈’의 하나로, 이 당선인은 서울 숲 등 친환경적 생태시설 조성과 청계천 복원 등 환경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찰스 영국 왕세자 등이 공동수상자이며 타임은 지난해 10월25일 영국 런던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나 당시 이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운동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이날 마이클 앨리어트 타임지 편집인이 직접 방한해 시상식을 가졌다.
“21세기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 이뤄 발전하는 시대”
이 당선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21세기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어 발전하는 시대”라며 “청계천 복원과 서울 숲 조성 등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조화가 분명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기후 변화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황사와 사막화 등 주변 국가들의 환경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중국과 몽골, 북한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또 “환경과 경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해 새 정부는 환경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전 지구적 환경 위기는 인류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주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 재생 에너지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지적한 이 당선인은 “탄소 배출권 시장도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미래 성장동력인 환경산업 육성에 정부의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 고통 덜겠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환경영웅상’을 수상한 이 당선인은 “새로운 정부는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환경성 질환에 대해 언급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우리 어린이들을 지키고,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교육시설 내 공기의 질을 높이고, 유아·아동용품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사후 관리를 통해서 아토피 발병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환경과 경제의 조화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환경과 경제의 상생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 국민이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고, 서로 협력해 나갔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타임 “환경과 개발이 조화 이루는 정치역학 만들어냈다”
앨리어트 타임지 편집인은 “이 당선인은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아시아의 새로운 정치역학을 만들어냈고, 앞으로 모든 아시아 지도자들이 당선인의 철학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며 “환경영웅으로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길 빈다”고 기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한외교관 50여명과 환경관련 교수, 환경전문가, 환경운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 수상을 축하했다.
■ 이명박 대통령당선인 수상소감
제가 사실은 런던에 갔어야 할 걸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이클 앨리어트 타임인터내셔널(Time International) 편집인께서 멀리 런던에서 한국까지 와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외교관 여러분, 귀빈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타임지가 저를 ‘환경 영웅’으로 선정한 것은 아마도 청계천 복원과 서울시 대중교통 체계의 개편의 성과를 친환경적인 도시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제가 이 상을 받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영광스럽지만 그 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나는, 산업시대 빠른 성장과 개발의 상징이었던 서울이 ‘친환경적인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세계가 인정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타임지는 저의 과거 업적을 바탕으로 ‘환경영웅’으로 선정하였습니다만, 이 상을 받은 저는 제17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모범 되는 친환경 국가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1세기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어 발전하는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청계천 복원과 서울숲 조성 등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조화가 분명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후 변화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합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황사와 사막화 등 주변 국가들의 환경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중국과 몽골, 북한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환경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환경과 경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해 새 정부는 환경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전 지구적 환경 위기는 인류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과제이긴 합니다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 재생 에너지 시장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탄소 배출권 시장도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미래 성장동력인 환경산업 육성에 정부의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우리 어린이들을 지키고,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학교를 비롯한 주요 교육시설 내 공기의 질을 높이고, 유아·아동용품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사후 관리를 통해서 아토피 발병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환경과 경제의 조화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환경과 경제의 상생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 국민이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고, 서로 협력해 나갔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자연 물려주자”
쾌적한 환경과 자연의 모습을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읍시다. 오늘 이 자리가 이러한 다짐을 새롭게 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시상을 받은 이 자리는 여기 인천시장님도 와 계시지만 서울시와 인천시가 도시인의 쓰레기를 매립해서 특별한 공원을 만든 자리에서 제가 시상 받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상을 주시고자 멀리, 영국에서 오신 마이클 앨리어트 타임지 편집장과 특별히 저와 가깝게 지내시는 각국 대사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환경단체 여러분과 관련된 모든 귀하신 분들이 함께 해 주신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늘의 수상으로 제가 더욱더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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