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확보와 공급’을 목적으로 지난 ’02년 설립된 한국상하수도협회가 5월 1일부로 지방환경청청 출신의 정도영씨를 상근부회장으로 맞는다. 신임 정도영 부회장은 8천만원의 연봉조건에 2년 동안의 임기를 갖는다.
현재 상하수도협회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당연직 회장을, 허 시장이 임명한 권강웅 사무총장이 올해 7월까지 사무국을 총괄한다. 이번 상근부회장 선임은 지난해 이사회에서 결정된 ‘정관에 따른 상근부회장 선임 건’의 후속 조치다. 그러나 협회 정관에서 “상근부회장은 협회장의 명을 받아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고, 회장 유고시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적시하고 있어, 이를 두고 한때 민간이사를 중심으로 “협회운영의 주도권이 상근부회장 체재로 이동 된다”며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신임 정도영 부회장은 행시 14회 출신의 정통관료로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평가제도과장을 거쳐 금강, 영산강, 낙동강, 한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한 후, 올 1월까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으로 일해 왔다.충북 영동출신의 정 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펜실베니아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정 부회장은 업무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치밀하고, 인간적 유대와 화합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장중계> 상하수도협회 제1차 정기이사회
단체표준인증업무 ‘생산업체 의견’ 반영키로
지난 3월 30일 11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제1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는 환경관리공단 이만의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전체 68명의 이사 중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의 주요안건으로는 2005년 회계결산 심의 및 이월자금 운영 승인, 200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승인에 관한 건, 상근부회장 선임에 관한 건, 제 규정 개정승인에 관한 건 등이 집중 논의됐다.
「2006 제1차 추가경정예산 승인에 관한 건」은 “협회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보를 위해 원점에서 협회의 기본골격과 운영개선방안을 사무국에서 강구해야 한다”는 이사진의 의견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조건을 단서로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상근부회장 선임에 관한 건」은 상근부회장과 사무총장제를 병행 운영한다는 제안을 수용, 5월 1일부터 협회장이 추천한 정도영씨가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외에도 「제 규정 개정 승인에 관한 건」中 “사무국및위원회설치규정 개정안”은 특별위원회 회의소집 권한을 위원장에게도 부여하기로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이외에도 「단체표준인증업무규정 개정에 관한 제3조, 제13조, 제23조」에 관한 건은 단체표준인증업무 규정개정안에 대해 생산업체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검토하는 것으로 유보하고 나머지 안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승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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