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멤브레인 기술로 동남아 시장 평정
국내 수처리 회사, 수공 물 시장 진출 포기했나
/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 인도시장 진출 본격화
인류의 숙제는 물, 고도처리기술로 회사건립
세계적인 여성 CEO 올리비아 럼. 그녀는 15년 전, 향후 인류의 중요한 현안은 ‘물’이 될 것이라 예견하고 보다 거시적인 안목아래 하이플럭스라는 회사를 세웠다. 그녀의 예측대로 현재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미 신선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5년에는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맑은 물을 마시기 어려울 것이라는 유엔통계도 그녀의 정확한 예측을 잘 뒷받침하고 있다. 물 부족 문제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때 하이플럭스社는 이러한 상황의 세계적인 이슈와 맞물려 일약 성공적인 기업이 되었다.
‘물’ 관리하는 싱가포르 수처리 전문회사
중국시장 향후 5년간 연 30%이상 성장예측
하이플럭스社는 수자원 재생, 정화, 탈염 기술을 개발하여 ‘물’을 관리하는 싱가포르의 수처리 전문회사이다. ‘하늘은 끝이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래에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재빨리 설정하고 괄목할 만한 일을 주도하는데 포커스를 맞추는 발 빠르고 혈기왕성한 회사다.
시대적인 조류를 빨리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한 하이플럭스社는 급격한 개발 열풍에 놓여있는 중국시장으로 진출하여 이미 막대한 성공을 거두었다. 동사는 이러한 개발붐을 타고 중국의 지자체나 공단지역들의 수요가 폭발한 덕분에 중국시장 진출 15년만에 자본금 2억5천 달러 규모의 회사로 급성장하였다.
’03년에는 멤브레인 시스템의 판매가 중국의 제약, 생물공학분야에까지 증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이플럭스社의 멤브레인은 식품재배, 생물공학, 화학 그리고 석유화학 산업과 같은 분야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04년에는 자회사인 하이드로켐 엔지니어링 상하이가 중국 산시허이 정밀화학공업에 수처리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1억 2천만 위안 상당의 계약을 수주하였으며, 공장은 ’05년 1분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하이플럭스社는 이러한 발전의 흐름을 타고 중국에서의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핵심사업은 멤브레인 기술의 발전
자연 모방하는 기술이 가장 바람직
하이플럭스社가 가장 중점을 두고 핵심사업으로 여기는 것이 바로 멤브레인 기술의 발전이다. 성공적인 회사들의 대다수가 다른 여러 가지 분야에도 도전을 하고 있지만, 하이플럭스社는 멤브레인 기술과 물 관련 사업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미 고급화된 기술을 통해 독자적인 멤브레인을 제작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항은 하이플럭스社가 멤브레인을 개발하고 어떠한 신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자연보다 더 영감을 주는 것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떠한 물정화시스템을 제작하는 데 있어 그 기능적인 부분을 인체의 장기 또는 피부 등과 비유하여 이 시스템들을 이해하고 제작해야 한다는 마인드다.
즉, 자연을 모방하는 기술이 가장 바람직한 기술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 생각을 멤브레인 기술의 발전과 자연과 인간관계를 충분히 고려하여 접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이플럭스社는 멤브레인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수질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핵심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것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물 관리 사업의 유일한 해결책이며, 발전된 멤브레인 기술의 활용이 다른 수처리 경쟁상대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하이플럭스는 본사가 있는 중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막을 이용한 고도정수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1시간에 물 2리터 만들 수 있는 ‘드래곤 플라이’ 개발
하이플럭스社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 중 하나가 오염된 환경에서 살고,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제한된 환경 안에서 손쉽게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도록 일반가정이라는 잠재적 시장을 목표로 하여 소형화시킨 멤브레인과 대기 중에 있는 공기를 물로 전환시켜주는 장치인 ‘Dragon Fly’ 를 개발하였다.
드래곤 플라이는 공기를 모아 항균정화과정을 거쳐 습기를 응결농축하고 자외선으로 살균처리를 하여 물을 만드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1시간에 2리터의 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약 20,000개의 드래곤 플라이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그리고 미국 등지에서 팔렸으며 우리나라에도 향후 수입될 예정이기도 하다.
하이플럭스社 측은 이 ‘Dragon Fly’ 가 더욱 더 양질의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해 줄 것이며, 또한 ‘Made in Singapore’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해 줄 것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하이플럭스社는 올 1월부터 하수물을 정수 처리하여 시민에게 수도수로 공급하는 싱가포르 창기시의 신생수공장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신설 및 개보수 전수처리공장에 대해 하이플럭스사가 설립하고 완공 후 직접 운영관리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멤브레인 제작으로 높은 수익창출
하이플럭스社의 목표를 두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 가지는 향후 인류가 물 부족을 겪지 않도록 고도의 기술력을 동원하여 자연 친화적인 멤브레인을 제작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러한 멤브레인의 개발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하이플럭스사의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창출하여 주는 것이다. 이로써 이미 지난 시간동안 하이플럭스社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창출하여 주겠다는 약속을 충분히 이행하게 된 것이다.
발전된 수처리 및 정화기술은 수자원활용 향상
하이플럭스사, 고도 멤브레인 개발 고삐 죈다
싱가포르의 환경부장관 Mr. lim swee는 2003년 12월 국제 수자원관리 심포지엄에서 수자원 관리에 대한 5가지 도전 사항을 언급했다. 그 중 하나가 발전된 수처리 기술에 관한 것이었다.
복합적인 수처리 기술을 가지고 빗물을 정수하여 마시는 것은 비경제적이며, 새로운 멤브레인으로 빗물만이 아닌 바닷물, 폐수를 정화시키는 것과 같이 비용 면에서 고효율적인 수처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발전된 수처리 기술과 정화 기술은 싱가포르의 수자원 활용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플럭스는 이 발언에 맞추어 고도의 멤브레인 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습관과 순수한 물로부터 얻는 건강의 인식은 2004년에 기대되는 동향으로 이러한 고품질 물 필터를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경영팀, 시대 앞서가는 목표로 향후 정수업계 주도
이처럼 하이플럭스는 그들의 경영팀을 시대에 앞서가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정수업계를 주도해 나가는데 여념이 없다. 그들은 2004년 회사의 성장도표를 보고 자신들의 올바른 전략, 지도력, 사람들에 대하여 더욱더 확신을 하고 충분한 희열을 느꼈다고 말한다.
하이플럭스사의 흔들리지 않는 신념처럼 미래에 주도가 될 만한 일에 대하여 바라볼 수 있는 혜안과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누군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목표를 세운 뒤, 정확한 정책을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저돌적으로 나아간다면 우리나라의 수처리 회사도 하이플럭스사와 같은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국내 수처리 회사는 규모가 영세하고 대기업군인 수공이나 대기업들이 자체 운영경험이 부족하여 과연 동남아시장에 어떻게 진출 하냐는 매우 어려운 숙제로 남아 있다.
동남아시장에 번지는 싱가포르 고도처리기업 하이플럭스가 실제 경험을 쌓아가며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사이 우리 국내 기업은 실체 프렌트의 운영마저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물고 있고 상수도사업이 지방행정에서 운영하다보니 과거 지향적으로 답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싱가포르의 작은 물전문기업이 세계시장을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전략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한 단면이기도 하다.
싱가포르 현지 인터뷰/김동환 주간, 정리 / 이유경
10달러 지폐 한 장으로 창조한 신화의 주인공
-하이플럭스의 여성CEO 올리비아 럼-
하이플럭스의 경영주이며 싱가포르에서 성공한 돈 많은 기업가중 하나인 올리비아 럼은 이 화려한 수식어와는 다르게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1961년 말레이시아의 페락에서 태어나 고아로 자라고 60살의 중국여성에게 입양 된 후 9세부터 소녀가장으로 살아야 했다.
등나무 가방을 만들고 피리를 불며 장례식장을 돌아다니며 식구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힘든 상황에서도 그녀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밝게 미소 지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페이 유안중학교 교장은 이런 그녀를 알아보았고 그녀에게 넓은 세상으로 향하여 나아가라고 충고했다. 올리비아는 바로 10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들고 싱가포르로 무작정 떠났다. 그리고 혼자 돈을 벌며 독하게 공부하여 싱가포르 국립대학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28살까지 다국적 기업인 ‘그락소(Glaxo Phamateutical)’ 에서 일한 후 바로 그해 하이플럭스를 설립하였다.
이런 고난을 딛고 우뚝 일어선 그녀를 높이 평가한 경제계에서 2001년 그녀를 임명직 국회의원으로 추천했으며, 2003년에는 올해의 여성상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역시 좋기만 한 해가 될 것인지는 그녀의 도전 수행여부에 달렸다. ‘정치적 역할의 수행과 여성문제와 여성 권리신장에 있어 또 다른 신화를 만들 것인가‘의 여부에 따라 그녀의 2004년은 평가 받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