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국에서는 병입수의 원수가 수돗물을 비롯한 빙하수, 해양심층수 등으로 다양한데, 이는 이러한 물을 병에 넣어 판매를 하든 어떠한 형태로 공급하든 원칙적으로 모든 물을 먹는데 적합하게 처리하면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대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현재 해양표층수, 강변여과수는 이미 음용되고 있고 해양심층수의 개발도 한창이다. 따라서 향후 먹는물의 다양성에 따라 병입수도 다양하게 요구될 가능성이 많다.
먹는물을 이용하여 병입수를 제조하고, 규정을 정비하는 경우에는 국민의 건강, 국제적인 분류 추세, 국제 통상관계, 분류상 혼돈의 방지 및 기존 관련법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먹는물은 공공성과 안정성 측면도 중요하므로 공급의 공공성 유지, 수질의 안정성 유지(안정성, 신뢰성 확보), 신뢰성 있는 수처리 가능성, 수자원의 보호와 수자원효용성의 극대화, 자연수와 원수의 낭비예방 및 비용절감, 시장의 가능성, 그리고 국민의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지는 병입수의 분류에 대한 5개 방안(제1안 ①번∼제5안 ⑤번)을 제시해 애독자 여러분들의 선호도를 조사해보고자 한다. 다음에 제시하는 병입수의 5개안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안에 대한 번호를 적어 인터넷 홈페이지(www.ecomedia.co.kr-독자기자마당&환경포럼)나 독자엽서로 보내주면 됩니다.
● 먹는물-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물을 먹는데 적합하도록 처리한 물.
● 병입수-먹는물을 어떠한 형태로든 병에 넣은 것을 말하며, 판매, 무료배포 등에 사용되는 것.
● 용천수-지하에서 유래되는 물로서 광물질의 함량에 대해 구분하지 않는다. 미생물 처리 가능.
● 광물수-유래와 관계없이 물에 일정량의 광물질이 함유된 것. 어떠한 처리를 하여 광물질 함량을 높일 수도 있다.
● 탈염수-원수를 처리하여 광물질을 제거한 것.
● 증류수-원수를 증류하여 얻은 물.
● 천연광천수-지하수에서 유래된 물로서 일정량 이상의 광물질이 함유된 것. 용천수와 다른 점은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처리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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