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북유럽 국가들의 행보(1)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4-16 23: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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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올해 진행된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과 UNEP(유엔 환경 프로그램)간의 연례 협의는 2022년 12월 열린 COP15에서 채택된 획기적인 쿤밍-몬트리올 지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1월 회담의 의제에는 플라스틱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새롭게 진행 중인 협상, 민간 부문이 녹색 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돕는 UNEP의 기여, 현재 지정학적 상황이 지구 환경 우선 순위에 미치는 영향, 전략 및 작업 프로그램 등이 다루어졌다.

 

유엔 사무총장은 새로운 생물다양성 프레임을 ‘자연과의 평화협정’이라고 명명했다. 북유럽 국가들은 UNEP이 자연에 대한 협정의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는 것을 강조했다.

 

노르웨이 측은 “과학은 자연에 기반을 둔 해결책이 쿤밍-몬트리올 지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파리협정,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실행에 핵심적임을 알려준다. 따라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계적, 지역적 노력을 조정하고 강화하기 위한 행동을 개시하고 있으며 북유럽 국가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알렸다.

 

유엔의 시스템은 UNEP 집행 이사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위 위원회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공통 접근 방식을 포함한 새로운 생물 다양성 프레임워크의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에 따라 북유럽 국가들은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류화하는 데 있어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도록 독려받고 있다. 

 

또한 이들 북유럽 국가들은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생물 다양성과 자연 보호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화할 수 있는 UNEP의 기회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 국가는 UNEP가 금융 부문과의 업무와 참여를 유지하고 강화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개발을 가속화하는 은행, 보험사 및 투자자들로 구성된 UNEP 금융 이니셔티브는 자연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선도적인 기업들을 참여시켰는데 이와 관련해 COP15는 금융 및 재계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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