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극적인 기후 온난화 시나리오에 대비한 보고서 발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4-10-28 2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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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프랑스 본토의 기온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2100년까지 4°C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폭염에 시달리는 프랑스의 대응 전략이 촉구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의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작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2050년 이후의 추정치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파리가 지구 온난화를 제한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을 채택한 획기적인 2015년 기후 변화 회의를 개최한 지 거의 10년 만에 발표되었다, 

 

그러나 과학적 증거에 따르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증가를 1.5°C에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려는 2015년 목표는 2030년대 초에 초과되어 한계를 넘을 것이라고 국가기후변화적응계획(PNACC)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파리 협정을 지키는 것은 여전히 목표"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가 한계에 달할 위험에 직면해 2100년 지구온도 4도 상승이라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는 금세기 말까지 평균 기온이 3.2°C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프랑스 본토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협정에 따라 2030년에는 평균 기온이 2도, 2050년에는 2.7도, 2100년에는 4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 수치는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온난화 곡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구체적"이라고 알렸다.

 

이 시나리오는 정부가 정책의 기반이 될 "강력한 온난화 궤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이 더 장기화되며 극심한 홍수가 발생하고, 극심한 가뭄과 해수면 상승의 위기에 처해있다. 물 관리 문제와 토양 침식은 예상되는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은 2100년까지 10포인트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서는 알리고 있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농업 부문은 매년 10억 유로(11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이며, 세기 말까지 해안선이 올라오면서 50만 채의 주택이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계획에는 인구 보호, 위험 대비 보험 가입, 인간 활동 적응, 자연 및 문화 공간 보호, 공공 서비스 동원을 위한 51가지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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