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온실가스의 지속가능한 모니터링 청사진 밝혀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2-05 2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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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WMO(유엔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인공위성이나 비행기로 우려스러운 대기질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던 데서 잠재적으로 향후 5년 내에 지상 기반 측정소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기구는 탄소배출 감소와 기후복원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2015년 파리협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선된 (국제) 협력'과 데이터 교환을 촉구하면서 "현재로서는 지표면과 우주 기반 온실가스 관측에 대한 포괄적이고 시기적절한 국제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메탄에 의한 대기오염을 일례로 들자면 이러한 데이터 교환이 이루어질 경우 인위적인 배출물뿐만 아니라 산림의 기능과 바다의 역할 등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WMO측은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기후변화 완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러한 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022년에도 WMO에 의해 메탄이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새롭게 제안된 기반시설 기능은 관측과 더불어 관측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간극을 메우는 것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제안된 세계 온실가스 모니터링 계획이 실행 가능하기 위해 정부, 국제기구, 민간 부문 간의 협력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WMO 측은 강조했다. 또한 표면 기반, 공중 및 우주 기반 관측 네트워크 간의 조정을 강화하는 일도 중요할 것이다.

 

일부 정부와 국제기구는 이미 특정한 대기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데이터 세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운영 메커니즘이 없고 연구 자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WMO는 단일 국제적으로 조정된 대기 모니터링 기구의 창설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지구의 대기는 주로 질소와 산소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밖에도 생명체와 자연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다른 미량 가스와 입자들이 다량 있다.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의 배출은 대기 구성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WMO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의 증가가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고 기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그 외에 다른 오염물질들은 인간, 농업, 생태계와 관련해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의 정확한 측정이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기후 과학자들은 밝혔다.

 

유엔기구는 이에 대해 "오염과 대기 퇴적의 수준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지식은 환경, 인간 건강, 생물 다양성 손실, 생태계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고 그러한 영향을 완화하거나 보호 조치를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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