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박덕흠 의원, 경찰청 수의계약 의혹 제기

공사 60%, 특정 10개 업체에 몰려, 방안 마련 시급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0-17 1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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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
경찰청이 최근 5년간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 중  59%이상이 특정 업체들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이 200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한 계약금 1000만 원 이상의 공사 241건을 수의계약을 통해 73개 업체에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중 59.3%인 143건은 특정 10개 업체에 집중됐으며, 한 건설사의 경우 청사 휴게시설 설치공사를 비롯, 외청사 화장실 환경개선공사, 경찰박물관 내부시설물 개선 공사등 모두 22건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업체는 전의경 내무반 전기온돌판넬 설치공사, 장비과 및 재정담당관실 등 사무실 조성 전기공사 등 21건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특정업체에 3분의2 이상 공사를 몰아준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며, "계약의 불공정성과 특혜시비를 없애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특별취재팀 김영민/ 박영복/ 박효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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