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아프리카 24개국 정상들이 거의 비난의 여지가 없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원조 공약을 지킬 것을 부유한 국가들에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9월 5일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적응 센터(GCA) 정상회의에 아프리카 국가들이 변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에 대해 참석하지 못한 산업화 국가를 비난한 후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개발도상국들이 기후와 개발 금융과 관련해 호소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특히 아프리카에 이중 적응 금융에 대한 그들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4개국 지도자들은 이집트-국제협력포럼(이집트-ICF) 제2부를 마무리하면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3일간의 포럼은 이집트가 11월에 샤름 엘 셰이크에서 중요한 COP27 기후 회의를 주최하기 두 달 전에 이루어졌다.
아프리카 대륙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만을 배출한다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 국가들은 기후 변화의 영향에 가장 많는 곳 중 하나로 특히 가뭄과 홍수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있다.
이에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기후 변화와 자연 손실이 아프리카 대륙에 미치는 불균형한 영향"을 고려하여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아프리카는 '탄소발자국'이 낮을 뿐 아니라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열대우림이 있는 콩고 분지를 비롯해 온실가스를 포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저소득 국가들이 배출량을 줄이고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지원 기금은 COP27의 핵심 발화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진국들이 2020년부터 매년 1000억 달러를 취약국들의 기후변화 적응을 돕는 데 쓰겠다는 목표는 여전히 충족되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 개발은행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은 기후 변화를 제한하고 이미 명백해진 부정적인 영향 적응에 대한 자체적인 노력을 위해 2020년에서 2030년까지 1조 60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혀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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