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김영환 의원, 국민 호주머니 터는 은행 맹비난

금융당국은 은행의 영업 실태 점검해, 기준금리 인하 시중에 반영해야
김진황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28 1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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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들의 영업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조정하는 제도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한 말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8월 14일 2.25%로 0.25% 인하되고, 이번달 15일 2%로 0.25% 추가 인하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화는 시중은행이 사용하는 기준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은행들이 자신들의 목표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있어 국민들은 언제 어떻게 금리가 변할지 예측할 수도 없다"며 "은근슬쩍 가산금리를 높여 고객들 호주머니를 털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기준금리가 내렸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던 국민들만 속수무책으로 속고 피해를 보고 있다는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가계부채는 1000조를 넘었고, LTV·DTI를 완화한 후 두 달 사이에 11조원이 늘었으며, 주택담보대출은 주로 생계형 대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김 의원은 "은행은 수익성만을 쫓고 있으며 탐욕이 도를 넘었다"며 "은행들이 대출금리는 올리거나 생색내기에 그치면서, 예금상품의 우대 금리는 크게 깎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무리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조정한다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 행태라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환경미디어 김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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