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구지역 의료진에‘조금 특별한 응원키트’ 2천개 전달

- 건강식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 사회적기업이 자동차시트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가죽 백팩에 담아
- 20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에 전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3-20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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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포스코가 대구지역 의료진에 ‘조금 특별한 응원 키트’ 2,000개를 전달한다. 응원키트는 20일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을 첫 시작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를 통해 순차 전달된다. 

포스코는 응원키트에 의료진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세면도구, 면도기, 여성용품 등 위생용품을 담았으며 남성용과 여성용을 구분 제작했다. 

특히, 응원키트를 사회적기업이 자동차의 시트를 재활용해 국내 생산한 친환경 가죽 백팩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포스코 응원키트를 실은 차량이 20일 오전 서울에서 대구로 출발했다. <사진=포스코>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지자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키트와 개인위생키트를 공급하고, 도서지역 학교,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사각지대 방역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 있는 물품들로 키트를 구성했다” 며 “의료진들이 포스코의 응원키트를 받고 더욱 힘을 내어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경북지역에 본사와 다수의 사업장이있는 포스코는 지난 달 27일 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4개 그룹사와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응원키트는 이 기부금 중 일부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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