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15, 생물종 감소와 기후변화 해결책 모색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16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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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COP26이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면서, 최근 유엔 생물다양성회의 COP15에 참석한 사람들은 생물다양성 손실이 기후 변화와 어떤 식으로 상호 연관되는지를 고려할 것을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생물다양성 COP는 세계가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종들의 손실을 겪고 있으며, 그에 따른 생태계 붕괴는 인간과 지구 모두에게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것을 막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COP26에 참석한 5400명의 대표단에게 현재 인간이 초래한 생물권 재앙이 가장 빈곤하고 채무가 많은 일부 국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또한 CBD(생물다양성 협약) 사무국장 엘리자베스 마우나 엠레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상호연관된 생물다양성, 기후, 보건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제 그 인식의 변화를 절감하고 있다고 알렸다.

 

유럽연합 환경해양수산담당 집행위원인 비르지니주스 신케비치우스도 “자연은 전례 없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제 기후 위기와 같은 긴급성을 가지고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처해야 할 때이다. 두 위기는 사실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말했다.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두 문제는 긴급성을 요하는 것 이상을 공유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어느 쪽 하나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제 문제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어떻게 설계하고 목표를 충족할 것인지 확인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COP15 당사국들은 2020년 이후의 효과적인 지구 생물다양성 체계를 개발, 채택, 이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쿤밍 선언"에 동의했다. 목표는 "2050년 자연과 조화를 이룬 삶의 비전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이 늦어도 2030년까지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목표에 대한 합의와 국민과 정부의 행동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세부 사항은 2022년 4~5월로 예정된 COP15 제2부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 기틀은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행동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다음 협상의 중요성을 증가시킨다.

 

관계자는 COVID-19 팬데믹 동안 우선순위를 매기고 연구에 투자함으로써 과학이 세계적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CSP(생물다양성에 관한 과학 파트너들의 컨소시엄;Consortium of Scientific Partners on Biodiversity) 성명은 COP 15에서 그 기반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문제를 식별하고, 인류가 직면한 도전의 규모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또한 CSP는 혁신, 창의성, 발견의 선두에서 인류와 자연과의 관계에 변화를 모색하고 2030년 의제를 향한 진보를 가속화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다. 따라서 과학을 생산하고, 큐레이팅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전문가로 사회 구성원을 참여시키고, 능동적인 시민과학자로 변화시키는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접근법은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항하여 중요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생명공학과 다른 기술의 혁신을 채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생명공학과 관련 제품들은 생물다양성이나 인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고, 25년 동안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이와 관련해 Alliance for Science(과학연대)는 COP15와 공공의 참여를 촉진하는 과학 외교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기후변화를 다루는 글래스고에서 열렸던 COP26 외에 생물다양성을 전문적으로 논의하는 또 다른 '당사국 회의'가 있는데 이 COP는 '생물 다양성에 관한 협약'을 다루며 2년마다 열린다. 생물학적 다양성에 관한 협약은 1992년 리오 지구 정상회담에서 150명의 정부 지도자들에 의해 서명되었고 생물학적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그것은 현재 195개국과 유럽연합에 의해 비준되었지만 미국이나 바티칸에 의해 비준되지 않았다. 중국 쿤밍에서 열린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15) 1부 회의가 지난 10월 15일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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