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2015년 인터넷 예매 등 더욱 간편해진다

내년 5월부터 시외버스 전산망 연계·호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2-23 15: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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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버스연합회(회장 이준일), 터미널협회(회장 신성호)는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시외버스 전산망 연계·호환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시외버스는 버스연합회와 터미널협회에서 별도로 각자의 전산망을 구축, 상호 연계가 되지 않아 왕복발권·인터넷 예매 곤란 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에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전산망의 연계·호환을 추진해 왔으나, 양 단체 간 전산사업에 대한 주도권 확보를 위한 갈등과 불신으로 추진이 지연되어 온 바 있다.


국토교통부와 양 단체장은 업계 내부의 갈등보다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시외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014년 9월부터 업계 간담회, 터미널사업자 방문, 단체장 면담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서로 합의에 이르게 된 것.


앞으로 시외버스 전산망이 연계·호환될 경우 왕복발권, 인터넷 예매, 스마트폰 앱, 홈티켓, 운행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며, 모든 시외버스에 지정좌석제로 운영함에 따라 이용객 대기시간도 단축된다. 또한, 시외버스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카드 단말기와 매표발권 시스템 간 연동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되면서 ‘시외버스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업’도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승차권을 일일이 검사하고 휴대하고 있어야하는 불편함, 운송수입금 정산도 자동정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버스 및 터미널 업계 종사자의 업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서훈택 종합교통정책관은 2015년 5월까지 시외버스 전산망 연계·호환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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