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메르스 사태 컨트롤타워 맡아야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 삼성서울병원이 있어
박영복 | pyoungbok@hanmail.net | 입력 2015-06-16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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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안산상록을)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실에 대한 정무위원회 질의에서 “메르스 사태는 국가 리더십의 붕괴, 대통령의 리더십의 부재를 드러냈다.

 

국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데 대통령이 컨트롤타워를 맡아 상황을 장악하고 사태 수습에 직접 나서서 국민을 안심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 또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사태가 여기에 이른데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국민을 위로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사태수습의 방안과 의지를 밝혀서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안정시키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 삼성서울병원이 있다며, 더 큰 문제의 핵심은 정부가 사태를 장악, 통제하지 못하고 삼성병원에 질질 끌려간데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삼성병원이 감염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도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고, 삼성병원이 밝힌 격리대상자와 감염자 리스트에서 제외된 삼성병원과 관련된 감염자가 44명이나 나온 것은 격리자 관리와 방역망에 큰 구멍이 난 것이다.

 

또 응급이송요원과 의사와 외래진료자가 감염이 되고, 슈퍼전파자가 병원 내를 돌아다니는데도 통제가 안 됐다” 또 “정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삼성병원에서의 감염확산과 사후 대응조치 등 사태를 장악하지 못하고 병원 측에 질질 끌려가고 있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했어야 삼성병원에만 맡겨두고 있다”며 더 이상 사태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삼성병원에 대한 즉각적이고 전면적이며 선제적인 코호트조치로 봉쇄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와 의료진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메르스 치료에만 전념하는 병원봉쇄, 격리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이런 결정을 병원 측에 맡기기보다는 정부가 나서고 대통령이 지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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