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행정 ‘시민환경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광명시는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정책 환경에서 지방정부에서 대응하고자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울의 베드타운이자 수도권의 서울 진입 길목에 위치한 광명시의 경우 수송, 가정 등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에 외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높은 지가로 인해 민간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물리적 확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보면, 지방정부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과 지역 사회 그리고 지방 정부 거버넌스 전환은 필연적이었다. 이에 지역 내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기반으로 시민-지역사회-지방정부의 협치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의 지역에너지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기후위기에 안전한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전환 유도, 시민 스스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세 가지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과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5℃ 기후의병 정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후위기대응 부서를 강화하고, 제도를 정비했다. 기존의 환경 또는 에너지 부문의 일부 업무로 편성된 기후위기 대응 업무를 지방정부 최초로 2018년 9월 독립분야로 분리하고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여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탄소 중립 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시민과 지방정부 사이의 중간조직인 기후 에너지센터를 2020년 5월 설치하여 전문적, 효율적 시민 협치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계획에 따라 광명시 1.5℃ 기후의병 양성을 위한 민간단체 등의 기후 변화 대응 활동 촉진했다. 특히 온실가스총배출량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분야별, 연차별 시행계획을 담은 조례인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제정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정비했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전환 유도하기 위해선 기후에너지 시민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시민 강사를 활용한 시민교육,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신설, 광명시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 및 지원, 탄소중립 매니저 양성 등을 실시했다.
기후에너지 시민 강사는 기후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기후에너지 전문 강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민 강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후에너지 역량강화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기후에너지센터 협업으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기후에너지 활동 교구 제작을 위한 광명형 기후에너지 교구 개발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처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녹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2020년 광명시는 기후위기대응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를 신설했다.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는 기후위기, 지역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학습 후에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이웃과 함께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의 기후에너지 활동 변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이다. 2020년 26명, 2021년 24명, 18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심도 있는 환경교육으로 마을 리더양성에 기여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 동아리는 기후위기 및 탄소배출 문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 성인 동아리를 발굴・육성하여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성인 기후에너지 동아리를 육성 지원하고 시민친화 정책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 매니저 양성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만든 새로운 미래 녹색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시민을 에너지 전문가로 양성한 사업이다. 민간부문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나아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촉진시키기 위해 1.5℃ 시민 기후의병을 조직했다. 시민-학교-공공기관-지역 기업 등과 협약하여 일상생활 활동 속에서 시민들의 탄소 중립 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2023년 현재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약 1,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 적으로 매월 11일 ‘광명줍킹데이’에 참가하며 기후의병으로서 탄소중립 활 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 확산하고 있다. 또한 넷제로(Net-Zero) 에너지카페를 공개 선정하여 기후위기 대응 시민 활동 동네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저탄소 그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 기후위기 취약계층 포용 프로젝트인 ‘함께 그린 쿨루프’,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행사, 탄소중립 시민 실천포인트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구온도 1.5℃ 상승을 막기 위해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며 탄소중립 시민실천에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명시민의 기후의병 활동 덕분에 환경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면서 “광명시민들에게 광명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며, “지속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친환경적인 기술과 혁신을 지원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해나가는 역할을 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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