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원장 건강칼럼] 소아 교정 치과 치료 시 올바른 성장을 먼저 고려해야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29 14:48:36
  • 글자크기
  • -
  • +
  • 인쇄

자녀의 올바른 치아 성장을 돕기 위해 소아교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린이의 경우 구강호흡,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턱뼈의 위치나 치아의 각도가 변하기 쉬운데, 소아교정은 성장기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턱의 성장 불균형이나 치아 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있다.

치아는 보통 만 7세에 영구치가 나고 만 8세가 되면 치아의 위아래 교합이 형성된다.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얼굴과 턱뼈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치열이 고르지 못한다면 음식을 섭취할 때의 저작 기능이나 소화 기능과 함께 외적인 콤플렉스를 줄 가능성이 높다.

소아교정 치료는 아동의 치아 성장을 미리 예측하고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성인교정과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하는데, 영구치의 부정교합의 예방을 목적으로 영구치가 잘 맹출될 수 있도록 하거나 턱의 크기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치료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어릴 때 치아 교정을 할 경우 교정 기간이 늘어나거나 아이들의 협조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호자의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아이들이 치아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고 교정기 착용을 꾸준히 할 수 있을 때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성인이 되어 교정하는 것에 비해 재발률이 낮은 특징이 있다. 치아 교정을 하는 기간도 성인에 비해 짧은 편이며, 치아 발달과 발음 문제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장기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교합, 부조화, 성장 불균형 등에 대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잘못된 습관을 미리 개선할 수 있다.

치과 치료는 섬세한 시술이 시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전 수립된 치료 계획이 있는지, 일관된 책임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양한 노하우 및 경험을 보유한 치과 의료진과의 상담이 우선이며 겨울방학 등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 : 안양 서울스마트치과 이경희 대표 원장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