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무계 면접관 1위 ‘무시하는 말투의 면접관’

면접장 예절은 지원자도 면접관도 모두가 지켜야 할 덕목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14 0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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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9~10월 치열했던 기업 공채 시즌이 마무리 된 것을 맞이해 구직자들에게 황당한 면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원자를 가장 황당하게 만드는 면접관으로 ‘무시하는 말투의 면접관’이 1위에 올랐다.


‘가장 황당한 면접관은 누구인가’란 질문에 ‘무시하는 말투의 면접관’이 응답률 4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반말하는 면접관(36.3%)’, ‘이력서 및 자소서를 읽지 않고 오는 면접관(34.2%)’,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면접관(28.0%)’, ‘면접 시 전화 받는 면접관(14.1%)’, 기타(4.0%)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황당한 면접질문으로는 ‘사적인 질문’이 응답률 59.5%로 가장 상위에 순위를 올렸다. 다음으로 ‘이성에 대한 질문(39.2%)’, ‘가족사에 대한 질문(29.8%)’, ‘개인취향에 대한 질문(22.1%)’, ‘정치성향에 대한 질문(22.0%)’, 기타(12.3%)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외모평가를 받았을 때’, ‘사주보기 위해 태어난 시간 물어볼 때’, ‘반말로 취조하는 듯 한 질문을 받았을 때’, ‘손금을 볼 때’, ‘외모지적’, ‘혈핵형을 물어볼 때’, ‘출산 후에도 일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거의 못하지 않냐고 비아냥거림’, ‘면접관들끼리 회사 계약관련 얘기 할 때’ 등이 있었다.


면접장의 분위기가 취업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이 전체 91.9%로 나타났다.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8.1%에 그쳤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자신감’이 전체 응답률 7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문의 의도파악(60.5%), 바른 자세(27.2%), 목소리(13.0%), 복장(11.9%), 기타(1.2%) 순이었다.


최창호 잡코리아 사업본부장은 “면접장은 지원자를 평가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기업을 평가 받을 수도 있는 곳이므로 면접장에서의 예절은 지원자도 면접관도 모두가 지켜야 할 덕목이다”라고 설명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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