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통신요금 장기 미납자에 대한 채무불이행 정보 등록을 즉시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SK텔레콤은 건전한 신용거래 질서 유지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미납 1년/ 100만원 초과' 장기 미납고객에 한하여 채무 불이행 정보등록을 시행 해왔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과 특히 청년 세대의 취업난 등을 적극 고려해 장기 미납 고객의 채무불이행 등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 등록된 채무불이행 고객정보에 대해서도 삭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과도한 소액결제 / 게임 아이템 구매 등으로 인해부지불식간에 연체로 이어지는 고객 최소화를 위해 안내 고지를 강화하는 등 미납요금으로 인한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현재 이동통신사 3사 중 유일하게 SKT 이용자들만 연체 내역이 신용 평가에 반영된다”며 “금감원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정책이 철회되도록 지도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은 2012~2015년 6만7356명의 채무불이행자를 등록했고, 이 가운데 1만1492명(17.1%)은 실제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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