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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스민 의원이 주최하는 '이주아동에게 차별없는 세상을'이라는 기획전 포스터 |
국회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주아동에게 차별 없는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 제정 추진 네트워크와 함께 기획전을 개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이주아동들이 출생해 성장하는 동안 한국 사회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의 실태를 알리고, 국회 차원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출생한 사실조차 기록되지 않아 ‘있지만 없는 아이’로 방치되어 있는 미등록 이주아동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
이주아동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그림 40여점이 전시되고, 출생등록을 비롯 기본적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담은 영상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인의 날 당일인 20일 오전 11시에는 별도의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구촌학교 다문화합창단의 기념공연과 퍼포먼스, 이주아동과 부모의 편지낭독, 부대행사로 다문화 음식 시식과 외국 의상 체험도 이어질 예정이다.
동시에 이주아동의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자스민 의원 등 23인의 의원이 지난 해 12월 공동 발의한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공동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에게 기념현판을 제작해 아동들이 직접 전달해 기념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뜻 깊게 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주최한 이자스민 의원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이지만, 따뜻하고 온기가 넘치는 가정의 보금자리와는 거리가 먼 아동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아동은 그 자체만으로 보호받아야 함에도 이주아동, 특히 미등록이주아동들은 1~2만 명으로 추산만 되고 있을 뿐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이 아이들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주아동의 현실을 제대로 알려 기본적 권리 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 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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