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시장 19조불 경제효과 환경산업까지 대변신

미래부, 산업부 등 차세대 디지털 혁명,사물인터넷 시장 본격 가동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5-15 1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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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왼쪽) 및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 전망치
2020년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가 5~10배 증가 전 세계시장규모 1035조원, 경제 효과 19조달러

 

 

경제 활동 및 가정생활에서 모든 사물과 연결이 되는 세상이 점점 실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폐기물, 오폐수 처리에도 사물인터넷 적용이 될 수 있다. 즉 수요자가 개인일 경우 집에서 버리는 생활하수는 물론 오물, 그외 생활폐기물까지도 관리대상이 될 수 있다. 완전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법처리는 엄두를 낼 수가 없게 된다.

 

산업계도 마찬가지다. 공장 자동화, 상품 및 제고의 효율적 관리, 물류의 효율화, 생산성 증가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바로 최근 TV CF에 등장한 카피문구 잘생겼다고 사물인터넷의 효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용자(수요)가 자신의 맞는, 자신의 생활패턴과 업무, 사업 등에 맞는 모든 정보를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고 업무와 생산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공공부문에서도 에너지, 주차 공간 등 공공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고, 정부 기관이 아닌 일반 시민이 공공 서비스를 위해 활용하는 사례도 존재하게 된다.


또 의료분야에서 개개인별 주치의가 24시간 365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갑작스런 심근경색 등 심장마비를 즉각 알수 있다.

 

이 기술의 핵심도 사물인터넷이 있어 가능하다. 개인 몸에 부착된 센서가 신체 정보를 의료 기관에게 수시로 전달되기 때문.

 

△사물인터넷 변화 개념도
고향집 부모의 몸에 부착한 개인용 의료 제품은 몸에 부착해 의료 기관에게 환자의 상태 정보를 수시로 전송하는 장비가 주를 이뤄지며 이를 통해 원격 진료와 신체 변화 진단 등을 가능케 한다.

 

 

환자의 생체 정보와 운동량, 신체 특징 등을 다양한 센서를 통해 획득하며 사용 목적에 따라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저장 후 필요 시 전달된다.

 

상용화를 앞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연동 건강 관리 서비스 'S 헬스 서비스', 퀄컴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플랫폼 '2net', 프로테우스바이오메디컬의 스마트 알약 '헬리어스' 등이 사례다.

 

자동차 업계도 큰 변화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2014 올 봄에 CES에서 현대차와 구글, 아우디와 구글, BMW와 삼성 기어, 벤츠와 페블와치 등 한몸이 된 제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IT와의 융합으로 커넥티비티를 강조한 이들 자동차는 도로 상황, 주차장, 타이어, 엔진, 오일, 차내부 공기질 등 차량 상태 등의 정보와 원격 통제를 제공하고 자동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정부는 제조업 및 ICT 강점을 살려 사물인터넷 사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프트웨어와 센서 산업 육성을 포함한 지원 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은 "국내의 경우 제조업과 인프라는 튼튼해 사물인터넷의 가능성이 있는 반면, 소프트웨어 쪽에는 취약해 어떻게 메울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육성 기본계획'으로 2014년 말까지 총 244억원을 투입 계획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끝으로 '첨단센서 육성사업'에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508억원을 투입 계획할 예정이다.

 

최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적용분야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시장 전망이 확연하게 나타나 있다. 

 

사물인터넷(IoT)은 과거의 유비쿼터스나 M2M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사물 간 통신 제약의 감소와 어플리케이션 발달로 기기 간 상호작용과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포괄적 개념으로 확대됐다.

 

사물인터넷은 개인, 가정, 산업, 공공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소비 기반을 보유했으며 개인 분야는 건강 관리, 휘트니스 등을 위한 웨어러블 부문과 커넥티비티를 강조한 자동차 부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첨단을 달리는 자동차 산업에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닉산자동차

 

이와 관련 기관들은 사물인터넷의 확산으로 2020년에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가 5~10배로 증가하고 전 세계시장규모 1035조원, 경제 효과 19조달러 등의 희망찬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넘어야 할 과제는 많다. 희망찬 기대치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기술 표준화 규정, 사일로 현상 해결, 소비자(소비와 공급연결) 수요 창출, 데이터 관리다.

 

특히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철저한 보안 대책 등의 장애 요인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사물인터넷 관련 시장 성장이 예상되지만 가치사슬별, 소비 주체별 차별화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칩셋, 플랫폼 등 생태계 핵심 분야의 경쟁력은 아직은 미흡한 편이다.

 

개별 솔루션, 센서, 디바이스 분야는 성장을 기대되고 있다.

 

국내 금융권은 수혜 가능 부분을 중심으로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병행해 접근해야 하며 사물인터넷의 금융 플랫폼 선점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국내 사물인터넷 신성장동력 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 KT, LG, SKT 등이 공공연구기관과 함께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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