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 당면과제 해결위한 1차 유엔 환경총회서 초점

화학물질, 폐기물 유해성 감축, 동식물 불법 거래 차단 등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24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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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부터 27일까지 전 세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환경문제를 논의할 제1회 유엔환경총회가 개최된다. (제공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 2015년 이후 개발 의제, 불법 야생동·식물 거래 등 전 세계 환경 분야의 주요 주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유엔 환경총회'가 27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2012년 리오(Rio)+20 정상회의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의 역할 강화와 격상에 대해 논의한 뒤 유넵 집행이사회에서 유엔 환경총회로 변경돼 열리는 첫번재 회의다.

 

총회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애쉬 유엔 총회 의장을 비롯, 80개국의 장관급 인사와 170개국 정부 대표단, 이해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특히 26일과 27일 열리는 고위급 회의를 통해 국내 상수도 보급 모법사례를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정 차관은 전세계가 화학물질과 폐기물의 유해성을 감소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 지표개발, 능력배양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세관 당국, 주요 온라인 포탈, 기업, 시민단체들의 협조로 개발한 불법 야생동물 거래 적발 시스템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는 등 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밀렵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게 회의기간 중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 야네즈 포토치닉 EU 환경집행위원장, 디오니시아 씨오도라 아브게리노폴로 그리스 의회 환경위원장 등과 양자회담을 갖고 환경적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과 올해 10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생물다양성 협약 제12차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정 차관은 폐회 연설을 통해 유엔 환경총회가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지지하는 강력한 중심축의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유엔 환경총회와 관련 2015년 이후 개발의제 설정과 이행 과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이라며, "더불어 UNEP과는 유넵-라이브(UNEP-Live)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과학과 정책의 연계 강화 노력에 공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EU 환경집행위원장과 그리스 의회 환경위원장 등은 오는 10월 강원 평창에서 개최되는 생물다양성협약(CBD) 제12차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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