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조경태 의원, 현실성 없는 천연가스 수급계획

지난 10년간 약 3조원 손실…현실화 절실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0-24 13: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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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조경태 의원
천연가스수급계획, 실 사용량과 큰 차이

 

국내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대한 현실화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민주당 조경태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자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간 국내의 천연가스 실 사용량과 수급계획의 차이로 3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11차 천연가스수급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천연가스의 수급계획과 실제 필요 물량 차이는 1788만t으로 2014년 확보물량의 절반이 넘는 양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도는 사용량과 비교해 533만t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의원은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결국 스폿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장기계약 구매 비용보다 15%정도 비싸다"며, "장기도입가격과 스폿구매비용을 비교해 보면 2조 2800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그만큼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도입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그 편차가 최대 20% 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지불 비용을 추정해보면 약 3조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뒤, "이는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고통을 줄 뿐 아니라 국가 전체 산업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가스공사와 산업부를 질타했다.

 

<국회 특별취재팀 김영민/ 박영복/ 박효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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