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여는 의원 모임, 박관용 전 국회의장 초청 강연

국회가 통일에 앞장서야, 중국의 동의와 협조 중요성 강조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08 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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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회의원 35명으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대표: 원유철, 간사:이완영)'은 4월 9일 오전 7:30 국회귀빈식당에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초청 '통일정책에서 국회의 역할'에 대한 조찬강연을 듣고 통일 준비에 있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전 국회의장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6선 국회의원, 국회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통일문제의 이해' 등을 저술했다.

 

또한, 남북국회회담 추진단 대표와 국제의회연맹(IPU) 평양총회 대표, 국회 통일정책위원장을 지내며 1991년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등 수많은 남북회담에 참가한 남북관계의 산증인이자 북한문제 최고전문가다.
 
현재도 전직 장차관들의 국정봉사단체인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으로서 북한문제, 국제문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박 전 의장은 이날 국회가 그동안 통일에 있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가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국민의 통일의지를 집결시키는데 국회가 기여 할 방안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통일모임 대표인 원유철 의원은 "통일이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대한민국 국운 개척의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는 '대박'이 될 것이 틀림없지만,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국민적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만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강연회가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모임 운영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지난달 중국 뤼순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추모식 현장을 방문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에 대한 의지를 되새겼다"며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은 한반도 통일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다. 안 의사가 자신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주었듯이 통일을 앞당기는 데는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통일문제 최고전문가이신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초청 강연은 국회가 통일 각 분야에 걸쳐 진지하고 세심하게 토론해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에 정책제안과 조언을 해줄 전문가로 기존의 16인의 자문위원에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3인을 추가위촉하고 위촉장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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