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빗물 이용, 중수도 재이용, 그리고 하폐수 재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이 주목 받고 있다.
친환경 수처리 엔지니어링 20여년의 기술노하우로 설립초기부터 기속적인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해성엔지니어링(주)(대표 이광희)는 환경부의 기술자문과 공중화장실협회 정책참여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 기술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그린 인프라 빗물사업 및 물 재이용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지목받고 있는 해성엔지니어링은, 8년전 처음으로 빗물 재이용 시설 2개를 설치한 이후, 해성의 기술이 적용된 시설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200개 이상 가동 중에 있다.
이광희 대표는 “환경부 물 이용에 관한 촉진법에 의해 빗물, 중수, 하폐수 재이용에 관한 기술에 대한 언급은 많지만 대기업 외에는 큰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중수도 업체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저렴한 설치비용과 안정된 기술로 중수이용에 대한 편견을 일시에 떨치게 했다. 서울대학교에서도 처음에 반신반의 하면서 설치를 했는데, 운영 후에 수돗 물보다 훨씬 저렴하고 가동 후 3년이 지난 지금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며 해성엔지니어링의 차별화 된 기술을 전했다.
| △이광희 해성엔지니어링(주) 대표. |
건물에 유입되는 상수의 60% 절약 가능
국내 대형건물에도 중수를 이용하는 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5% 정도다. 운영비가 수도요금보다 더 비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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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 서울대 시설 모습. |
“대형 건물의 경우 1년 8개월 정도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이 대표는 “빗물을 이용하는데 있어 우리나라의 7~8월에만 집중돼 우수사용이 제한적이다”고 했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건물에서 나오는 자폐수를 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 것이다.
해성엔지니어링의 기술을 적용하면 건물에 유입되는 상수의 60%를 절약할 수 있다. 빗물은 비교적 깨끗하니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청소 샤워 등으로 발생하는 폐수는 장치를 통해 정화해 재이용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6명이 팀이 되어 정기적으로 한달에 1~2회 AS를 실행하고 있다.
서울대와 MOU맺고 기술 개발 박차
국토교통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녹색건축 인증기준은,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건축물은 의무대상으로, 공공주택·주거복합건축물·업무용건축물·학교시설·판매시설 등은 인증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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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 서울대 시설 모습. |
2014년 부터 시행된 환경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행정자치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등 빗물, 중수, 공공하수, 폐수 이용에 관해 해당부처별로 물의 순환적 재이용에 대해 적극 장려하고 있다.
도시 내 빗물, 저류조 및 중수시설 운영에 자타가 인정하는 기술력을 지닌 해성엔지니어링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빗물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빗물이용기술과 미세기포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 개발에 전심을 쏟고 있다.
환경부가 물순환도시 개발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저영향개발(LID)은 홍수 및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우수의 침투, 저류, 물순환 체계를 고려한 토지이용 계획기법이다.
중국 등 세계시장 고객 확장
도시계획단계부터 자연친화적 기법을 활용해 최대한 개발 이전에 가깝게 유지해 도시 물순환 회복, 생태서식처 제공,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및 대기질 개선, 에너지 절약 등 편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물부족을 해소하는데 가장 적극적인 기술접목이 바로 해성엔지니어링이 추구하는 ‘물은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회사의 슬로건과 일치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 세계시장으로 고객을 확장하고 있는 해성엔지니어링은 쾌적한 사내근무환경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환경미디어 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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