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분야 사업자 3.7배로 가장 큰 증가폭
방사선 관련 종사자 중 초과 피폭자 17명, 올해는 의료기관에서도 발생
김기현 의원, “원자력 활용 많아진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 기해야”
최근 10년간 원자력관계 사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6천여 개에 달하고, 사업장 내 종사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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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뉴시스 제공 |
국내 원자력 관련된 사업장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산업분야로 전체의 75.2%(4,482개)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공공기관이 630개로 10.6%, 교육기관 292개(4.9%), 연구기관 281개(4.7%), 의료기관 205개(3.4%), 군사기관 67개(1.1%)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원자력관계사업자의 업종별 현황
업종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9
의료기관 134 136 140 150 156 162 170 179 185 198 205
산업체 1,206 1,361 1,661 1,970 2,329 2,616 2,892 3,303 3,757 4,157 4,482
연구기관 224 235 250 262 275 276 279 292 297 281 281
교육기관 203 202 214 219 215 225 230 232 281 291 292
공공기관 353 394 451 419 451 485 524 549 572 613 630
군사기관 0 0 0 53 54 60 62 59 63 66 67
기타 6 7 7 0 0 0 0 1 0 0 0
합계 2,126 2,335 2,723 3,073 3,480 3,824 4,157 4,615 5,155 5,606 5,957
원자력관계 사업자의 증가로 관련 종사자수 역시 2009년 3만 6986명에서 2013년 9월 현재 3만 7790명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공기관 내 방사선 관련 종사자 수가 2009년 381명에서 2013년 9월 현재 829명으로 2.2배 증가하여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의료기관내 방사선 관련 종사자 수도 같은 기간 3523명에서 4402명으로 879명(1.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방사선 관련 종사자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단연 발전소 분야로 전체 종사자 3만 7790명 중 35.1%인 1만 3264명이었으며, 비파괴검사(NDT) 분야가 5895명(15.6%), 산업분야 5303명(14.0%), 의료기관 4402명(11.6%), 교육기관 4398명(11.6%), 연구기관 2029명(5.4%), 생산판매분야 1420명(3.8%), 공공기관 829명(2.2%), 군사기관 250명(0.7%) 순이었다.
또한, 업종별 평균 피폭량은 NDT(비파괴 검사) 분야 종사자가 월등히 높은 2.26mSv로 전체 평균 0.69mSv의 약 3.8배가 높았고, 의료기관 종사자의 평균 선량도 0.4mSv로 원전발전소 종사자의 평균선량인 0.57mSv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최근 10년간 방사선 초과피폭자의 수는 17명이었는데, NDT 종사자가 16명으로 초과범위도 약 51~200mSv로 다양했으며, 올해는 의료기관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김기현 의원은 “원자력을 활용한 산업과 의료기술 등의 발달로 원자력 관계 사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이에 따라 관련 종사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10년간 연간 선량한도를 초과한 피폭자도 17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최근 방사선을 이용하는 최신 의료기기들이 앞다퉈 도입되면서 올해 결국 의료기관 내 종사자 중에서도 초과 피폭자가 발생했다”면서,“사업자와 종사자들은 안전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관계 당국은 각별한 주의로 원자력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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