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천둥에 우박까지…주말 비오고 쌀쌀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상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4-17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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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금요일인 1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더 발달하면서 중부내력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주말인 18일은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 19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17일 서울과 경기,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저녁때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18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18일 새벽 한때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남부, 충청도, 전북동부, 경북 북서내륙에 비가 오겠다. 19일 아침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남으로 확대되고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강원 영동,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20∼60mm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는 8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에는 강한 비와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12도, 낮 최고 기온은 13∼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쪽지역은 황사의 영향으로 늦은 밤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의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1.0∼4.0m, 남해 1.0∼3.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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