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7일 양일간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우정사업본부의 집중 수거가 실시된 가운데, 대진침대 측에서 부담할 예정인 비용은 매트리스 개당 3만8500원으로 총 8억 7천여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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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창현의원<사진제공=신창현의원실> |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26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수거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는 총 2만 2627개로 작업에는 1만 2810명의 인력과 3563대의 차량 등이 투입됐다.
지역별 수거량은 경인 8934개, 서울 6840개, 경북 2125개, 충청 1853개, 부산 1778개 순이었으며 참여한 인력 중에는 우체국물류지원단 789명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정본부는 대진침대 측으로부터 차량운송비, 방진마스크, 장갑, 세차 등 실비차원에서 비용을 보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계약 금액은 매트리스 개당 3만8500원으로 총 보전 금액은 8억 7천여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정사업본부에서 참여한 인력 1만 2021명에 대한 휴일근무 및 시간외수당은 우정사업 특별회계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신 의원은 “정부의 방사성물질에 대한 관리 부실이 결국 혈세 낭비로 이어졌다”면서 “휴일 근무에 따른 인건비 또한 과실이 있는 대진 측에서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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