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인구 55만명 초대형 자치구 탄생한다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11 0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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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2024년 인구가 55만 명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강동구에서는 재건축, 재정비, 지하철 공사 등 지역 개발 공사가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구추계는 주택재건축사업 등으로 인한 주민 이주와 재정착 지원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 강동구청 청사 <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 인구는 2011년 49만5138명을 정점으로 2018년 말 기준 6만7565명(-14%)이 감소해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42만7573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고덕동일대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추진으로 주민들이 인근 하남시나 광주시 등지로 이주한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강동구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재건축아파트가 명일동을 시작으로 준공돼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다. 2020년 말에는 47만94명, 2024년에는 55만582명이 돼 송파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초대형 자치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강동구에서 올해 준공되는 재건축아파트는 6832세대이며, 2020년 9151세대, 2021년 1만3384세대, 2022년 1만2405세대, 2023년 1393세대, 2024년 1159세대로 6년간 신규로 준공되는 아파트는 총 4만4324세대에 달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 5년간, 1979년 구가 생긴 이래 최대의 인구변동을 경험한다. 인구 55만의 대도시, 동부수도권의 경제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그에 걸맞은 교통.경제.복지.문화 등의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균형 잡힌 성장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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