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제조 중소기업의 절반인 3만개가 스마트화된다. 10곳의 스마트 산업단지도 조성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상세히 알아본다.
공장 혁신 : 제조 중소기업의 50% 스마트화
2022년까지의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를 기존의 2만개에서 3만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설비 투자자금 2조원을 지원하고 3000억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구축·공급기업 전용 펀드를 조성한다.
대기업에서 퇴직한 우수 기술전문가를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사업도 신설한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형 스마트공장이 확산하도록 참여 대기업에 대해서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시 우대한다.
스마트공장 공급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국 단위의 제조 데이터 수집과 분석, 활용이 가능한 빅데이터 센터와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중기벤처부 연구개발(R&D) 자금의 20%를 공급 기업에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마트공장 쇼케이스도 구축한다.
직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개편, 전문학사 과정의 스마트공장 계약학과 설치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 인력도 대폭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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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혁신 : 산업단지를 스마트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공유해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스마트 산업단지를 2022년까지 10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산단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산단 내 공장 간, 산·학·연 간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공유·활용할 수 있는 산단형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근로자 친화형 공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 시설을 집적화한 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하고 공동 어린이집도 확대한다. 기업들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숙사 임대료를 지원하고 임대형 행복주택도 건립한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산단 내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해 스마트창업센터를 마련, 입주공간과 오픈랩,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산단 입주업종을 대폭 확대하는 네거티브존도 도입한다.
일터 혁신 : 사람이 중심이 되는 노동환경 조성
산업재해 30% 감소를 목표로 고위험 업종에 로봇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에 노동자의 위험을 줄여줄 시설과 장비를 추가한다. 소공인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도 조성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 노동계가 참여해 직무개발 등을 결정하는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다. 지역별 경제계, 노동계, 대학 등이 참여하는 제조혁신 협의체를 구성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제조혁신 운동을 추진한다.
혁신 기반 : 민간·지역·정부가 참여하는 제조업 상시혁신체계 구축
스마트공장의 구축과 사후 관리를 전담할 제조혁신센터를 지역에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정책 통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제조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통해 6만 6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8조원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산재 감소,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확산 등으로 청년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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