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에 국내 네티즌도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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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이 같은 날씨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태풍 짜미의 이동경로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지난 21일 오후 9시경 괌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24회 태풍 짜미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한 채 북상하고 있어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쏟아지는 것이다.
다행히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오는 28일 오전 3시경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남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6km 속도로 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짜미는 2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40 헥토파스칼의 강 중형급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된채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90km부근 해상을 지나 경로를 우측으로 틀어 가고시마 방향으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필리핀과 중국, 홍콩 등에 피해를 낸 제22호 태풍인 망쿳보다 더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로 경로를 틀 경우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이동 경로에 따르면 한반도를 빗겨갈 것으로 보이지만, 이동 경로와 유치가 유동적이라 안심하기엔 이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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