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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 선언문 채택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차기 제7차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번째 행사가 오는 7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나흘간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의회’로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학(원)생 90여 명이 모여 전 세계 물 문제에 대한 토의를 벌이며 미래 물 비전을 제시할 이번 대학생 물의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싱가포르, 대만, 홍콩,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등에서 참여한다.
또 지난 6차 세계물포럼에서 열렸던 세계청소년물의회(World Youth Parliament for Water)에서 의장을 맡았던 발트 데보스(Bart Devos) 씨가 참가자로 초대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한국물포럼, 국회환경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와 충남대학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아태 대학생 물의회는 한마디로 세계물포럼의 축소판이다.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물포럼은 세계물포럼이 구성하고 있는 주제별·지역별·정치적 과정을 모의로 학습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4개의 주제별 과정 위원회로 나누고 국가별 대표를 정해 총 45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적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전 지구적인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젊은 청년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선언문을 만들어 채택하는 과정을 거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방식을 체득하게 된다.
한편 참가자들은 물 환경의 주요 현장과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먼저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청댐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관리 센터와 수질 분석 센터를 방문한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회 마지막 날, 아태 대학생 물의회가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다는 것. 학생들은 사흘 동안 둘러앉아 논의했던 내용들을 최종으로 정리하고 ‘대학생 물환경 선언’을 제안함으로써 사회 인식을 환기시키고 실천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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