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하천 오염문제 해결, 한국의 환경개선 노하우 전파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03-29 1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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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수출협약식



상하수도 분야 인프라 확충 양국 협력사업 논의 통한 해외 진출 촉진 도모

환경부는 한국의 상하수도 분야 관리 노하우를 방글라데시에 전파하고, 한국의 환경기업체가 방글라데시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실시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높은 물환경 오염도로 정부가 안전한 물 공급의 심각성을 인식해 2011년 3월 15억 5천만 달러의 상수공급 인프라 확충계획을 발표하는 등 증가세가 높은 환경시장이다.

현지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공업 폐수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고 있으며, 오염된 식수원으로 인해 전체 인구의 30%이상이 비소 중독 우려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

환경부의 방글라데시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분야 인프라 확충 관련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 환경기업체의 방글라데시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범한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며,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월 간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관리 현황 분석, 정책 분야 개선방안 발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 대표단은 3월 2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양국 환경 협력회의 및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국 환경 협력회의에서는 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실장과 아부 알람 샤히드 칸 지방정부 및 농촌개발부 차관이 참석해 한-방글라데시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환경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환경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양국의 환경정책과 상하수도 분야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방글라데시 쿨나, 라샤히, 랑풀 지역 상하수도 분야 개선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송재용 환경정책 실장은 “한국은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가장 슬기롭게 극복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대상국을 지속적으로 늘려서 우리의 환경오염 극복 노하우를 전파하고, 신흥 환경 시장에 한국 기업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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