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을 위한 Seoul Outcome 채택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10-21 1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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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로의 전환 필요성’ 등 우리입장 반영

환경부가 UN ESCAP과 공동으로 개최한 ‘Rio+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아·태지역 준비회의’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치열한 협상 논의를 거친 후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37개국, ESCAP, IISD, ADB, UNEP 등 UN 관련 16개 국제기구 및 40여 개 NGO에서 300여명이 참가했다.

유영숙 환경부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태국 마히돌 공주, 사모아의 투말리 환경부 장관과 카자흐스탄 차관, 샤주캉 UNDESA 사무차장 등도 참석했으며, 윤종수 환경부차관이 전체회의와 문안협상회의에서 의장직을 수행했다.

이번 회의 주 의제는 2012년에 개최될 ‘Rio+20 정상회의’ 의제인 ‘지속가능발전 및 빈곤퇴치 관점에서의 녹색경제’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체제’로서, 참가국들은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Rio+20 정상회의’에 제출할 아·태지역 ESCAP 62개 회원국의 의견을 담은 결과문서에 자국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하여 치열한 논의를 전개했다.

특히 태국은 마히돌 공주가 회의장에 직접 나와 빈곤으로 인한 질병퇴치를 위해 자국이 녹색경제와 연계하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여 Rio+20 정상회의 의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우리나라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국가로서 회의결과문서에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녹색경제의 필요성과 유용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는 점이다.

녹색 보호주의로 악용될 것이라는 개도국의 우려로 인해 아직까지 녹색경제와 관련해 공통된 의견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는바, 회원국 수 및 경제규모·인구에서 가장 크고 선진국과 개도국이 다양하게 포함된 아·태지역에서 녹색경제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는 것은 향후 Rio+20의 성공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는 평가이다.

이는 의장인 윤종수 환경부차관을 비롯한 우리 대표단이 인도, 중국, 태국, 카자흐스탄 등 다수의 국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입장을 조율한 데 힘입었다.

본 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은 녹색성장전략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이행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최적방안의 도출 등에 대한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2012년 ‘Rio+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의제가 전세계에 주류화(Mainstreaming)하는 데 토대를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회의기간 중 UN지속가능발전센터 출범식을 개최, 지속가능발전분야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제고했으며, 부대행사(Side Event)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 및 그린카드 등 우리나라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주그룹을 대상으로 COP18(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활동을 전개, 올해 말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될 2012년 COP18 유치국 결정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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