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4급수 클랭강 해법, 4대강, 청계천에서 찾는다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05-09 19: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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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물 관련 주요 설계사 전문가 20여명이 4대강추진본부와 사업현장을 5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방문한다.

이는 한국의 4대강 및 청계천 복원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시를 관류하는 Klang강 복원에 적용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WNA 컨설턴트의 완 나자리 빈 완 주소호(Ir. Wan Nazari bin Wan Jusoh) 국장, SCG 컨설턴트의 알라스 빈 하심(Ir. Alias bin Hashim) 국장 등 말레이시아 주요 설계사 전문가들은 한국의 수자원 관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방한하였으며, 이번 방한기간 동안 4대강 사업뿐만 아니라, 청계천, 한강홍수통제소, 경인아라뱃길 등을 중점적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들의 현장답사는 홍수, 수질개선 등 말레이시아의 고질적인 물 문제에 관한 해법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의 협력방안을 다양한 레벨에서 다각도로 모색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 4월 초 말레이시아 총리가 방한하여, 4대강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계천 복원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작년 10월에는 말레이시아 공무원 4명이 강천보 현장을 방문하였다.

올해 1월말에는 4대강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 사업지원1팀장 등 12명의 전문가들이 말레이시아 셀랑고 주지사 및 콸라룸프르 시장 등을 면담하면서 4대강살리기 사업 기술협력 방안에 관하여 논의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클랭강(Klang) 현황
ㅇ 셀랑고주 및 콸라룸푸르시를 지나며, 총 길이는 120㎞이고, 11개의 지류 하천이 있음
ㅇ 셀랑고주 및 콸라룸푸르시에 거주하는 400만(전체 인구의 약 1/6) 인구의 식수원
ㅇ 클랭강은 미처리된 오수*로 인해 오염이 심각한 상태(4급수 수준)이며, 폭우에 의한 홍수가 빈번
* 산업폐수, 농업폐수, 축산·토지개발 폐기물, 쓰레기로 인해 오염

댐 및 스마트터널 등을 설치하여 홍수에 대비하고 있으나, 수질 오염 차단 관리책은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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