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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즉 주요선진국 8개 나라 정상회담이 오늘(7일) 일본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지구온난화와 유가 급등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오는 9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되는 이번 G8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구 온난화 문제이다.
온실가스 삭감 문제는 중장기 목표 설정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지난해 독일 G8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한다”는 내용을 이번 회의를 통해 얼마나 진전시킬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온실가스 삭감 목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합의할 수 있을지, 또 주요 배출국에 대한 기술 지원에 얼마나 합의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온실가스 삭감과 관련한 기본 틀은 2012년이 기한인 교토의정서다. 문제는 2013년 이후다. 2050년까지 현재 수준의 절반으로 배출가스를 줄이자는 큰 틀에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배출가스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와 이미 경제발전 궤도에 오른 G8 등 선진국 간의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것이 합의 도출의 최대 장애물이다.
신흥국가들은 가스 배출량 제약이 경제발전의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를 들어 삭감 의무화에 반대하고 있다. G8 내에서도 이견이 있다. 유럽 국가가 “선진국이 배기가스 삭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적극적인 반면, 미국은 “신흥국들의 참가 없는 온난화 대책은 무의미하다”고 미온적인 상황이다.
포스트 교토의정서를 마련하면서 삭감 의무가 없던 신흥국들을 어떤 방식으로 참여시킬지, 또 참여한다면 어느 정도 삭감토록 할 지가 핵심이다.
지구온난화 문제와 더불어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유가 급등 문제와 전 세계적인 식량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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