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에서 바이오디젤 원료 생산

洙 | eco@ecomedia.co.kr | 입력 2007-02-14 2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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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물수질검사기관



인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가 유채꽃밭으로 변신한다.
환경부는 7일 수도권매립지 유휴 부지에 유채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매립지의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하고,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씨를 연간 1,000톤 정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채 재배단지는 1단계로 2007년~2009년까지 환경연구단지 우측 유휴부지 50ha(15만평)에 부지를 조성, 유채의 염분 적응 여부, 월동가능성 및 종자별 수확가능량 등에 대한 시험경작이 실시된다.

그 결과에 따라 2단계로 2010년~2012년에 경서동매립장 80ha, 3단계로 2013년~2016년에 제3·4매립장부지 260ha 등 약 390ha(118만평) 규모의 유휴부지 전역으로 유채 단지를 확대하고, 유채재배에 음식물류폐기물과 유기성오니 등을 퇴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유채씨로 바이오디젤을 얻을 계획이며, 이는 유채씨 판매가격이 현재 톤당 100만원 정도임을 감안할때 매년 10억원 정도의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바이오디젤은 고유가시대에 원유수입을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일 뿐 아니라, 경유에 바이오디젤 5%와 20%를 섞어 쓸 경우 대기오염물질도 줄일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유채 재배단지 조성으로 주변 환경 개선과 함께 바이오디젤 원료 생산으로 수익 창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년 봄 유채꽃 축제를 개최해 매립지 인식전환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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