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는 조디 언더힐(34, Jodie Underhill. 영국 Cornholme 출신)은 ′09년 인도를 방문한 이래 히마찰프라데시(Himachal Pradesh) 지역에 있는 Triund 산을 청소하고 있다. 그는 “산을 가로 질러 오는 동안에 눈에 보인 쓰레기양에 오싹할 정도로 놀랐다”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수백 명의 자원자들과 MC(Mountain Cleaner) 단체를 조직했다.
마운틴 클리너(MC : Mountain Cleaner)가 하는 일들
MC가 하는 일을 크게 분류하면, 깨끗한 급수 시설 정비, 플라스틱 병 소비 줄이기, 쓰레기 재활용 등이 있다. 예를 들면, McLeod Ganj에 있는 호텔은 물을 구매해 트럭으로 투숙객들에게 물을 공급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다. ′10년 여름에 2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빗물탱크와 금속지지대를 세웠다. 신선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경사진 산기슭을 약 1.5 킬로미터 내려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게 해준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생분해성이다. 아담르아담의 한 단체 도움으로 건설폐기물을 이용, 주방 발코니와 정원에 퇴비를 만들 수 있도록 테라코타 함을 만들고. 생산된 퇴비는 공공 녹음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무 심기 혹은 학교에서 식물성장의 일환으로 사용되도록 판매하고 있으며, 환경 인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퇴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음식 쓰레기에 대해서는 동물에게 먹이고 남은 것들은 퇴비로 활용하는 식품 폐기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C는 재활용 부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히마찰프라데시에 재활용 시설은 없다. 이 단체의 목표는 수집품의 약 80%를 재활용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다. ′11 년 Bhagsu에서 재활용품 수거를 시작한 후 매립지로 가는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인도에서 폐기물의 대부분은 소각하거나 강과 오염된 수원지에 던져진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는 형편이며, 오물을 밖으로 내버리는 것에 익숙하다. 특히 편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Yatra(성지순례)기간에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쓰레기(분뇨포함) 처리가 큰 문제이다.
이 단체는 Triund에서 매주 폐기물 수집을 실행하고 있다. 수거된 폐기물은 차이티 가게 주인과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 분류되고, 산 밑으로 운반하는 나귀에 실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비 재활용품은 Bhagsu에 있는 폐기물 컨테이너에 넣어지고 재활용품은 생활 쓰레기를 수집하여 살아가고 있는 구도 데비(Gudo Devi) 로 불리는 여자에게 전달된다. (참고 www.twodhasa.org/cudp)
MC의 목표는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인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보다는 점진적으로 계몽을 통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를 위해 일 년 내내 세계 지구의 날, 세계 환경의 날 및 글로벌 기후 액션 데이 등을 함께 기념하고 있다.
인도의 폐기물 관리의 부족은 또한 동물과 야생 동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폐기물 컨테이너에서 동물들이 무엇인가를 섭취하는 것은 인도에서 익숙한 광경이다. 혹시 하고 면밀한 관찰로 주시해 보면, 주로 플라스틱을 먹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동물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더 이상 소화 할 수 없어서 종양과 기아로 죽고 만다. 인도에서 거룩하게 여겨지는 소를 반드시 음식 쓰레기와 분리하여 유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는 참여와 지원이 필요
소규모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마운틴 클리너(MC : Mountain Cleaner)는 외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단체는 보도 자료, 기금 마련, 미디어를 접촉할 사람이 필요하다. 연구, 설계 포스터 & 전단지, 편지 및 e메일 캠페인 등, 아니면, 이 책을 읽는 독자 중에 생분해성 폐기물을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가진 개인과 단체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한다. MC는 인도에 퇴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가동 설정할 수 있도록 실행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단체의 리더 조디 언더힐은, “우리의 모델은 단순하고 완전하다고 믿습니다, 일시적으로 특정 영역을 청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 정부 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관광객, 그리고 학교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쓰레기를 올바르게 폐기하고 그것을 최대한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라고 한다.
Triund에서 시행된 이 단체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그 장소에 설치한 폐기물 시스템이 매우 저렴하고 유용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것이 다른 산악캠프, 트레킹 루트 성지순례 및 관광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10년에 시행된 이 프로젝트는, TV 뉴스 취재 및 잡지, 신문 및 전 세계 웹사이트와 이어진 인도의 미디어 연구의 센터에서 ‘그린영웅상’을 수상했다
필자가 지난해부터 교류하고 있는 Mountain Cleaner의 설립자 조디 언더힐의 활동을 들여다보면, 취업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예외 없이 하루 일과를 시험과 이력을 포장하는데 열심인 우리나라 젊은이들과는 사뭇 다르다. “삶에서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하고 환상과 관념에 갇혀 있는 경우 많은 젊은이들이 자살로 향하게 된다.”고 독일인 신부Anselm Gruen은 서유럽의 사망원인을 분석했다.
여기에 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에 억눌려 갇혀 있는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한 가지 짐을 더 안고 있는 것이다. 금년에도 예외 없이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배낭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이들 중에는 많이 보고, 듣고 깨달음이 커서 미래의 조디 같은 젊은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조디는 “당신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대학의 학위를 소지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이 “Green Heroes” 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타인을 위한 삶에 헌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www.mountaincleaners.org를 찾아가면 ‘그린영웅’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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