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는 약 약 1,541㎡에 달하는 수도권매립지에 가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타운, 생물원, 야생초화원 등 녹색바이오단지, 2014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등 각종 체육시설, 수변레저단지, 환경박람회장, 정서진 전망대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방안을 구체화하고 신재생에너지타운 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에코투어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인아라뱃길의 개통시점인 10월부터 아라뱃길과 연계해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현장을 둘러 볼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이용
한 에코투어버스 시범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형필 녹색경영전략실장은“수도권매립지는 광활한 면적에 개발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경인아라뱃길, 인천공항 및 수도권에 접근성이 용이하여 브랜드 가치가 높다”며“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체계적인 브랜드 개발 및 세계적인 환경관광 명소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파크 조성, 관광명소로는 정체성 미흡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2004년 수립된 드림파크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원화가 추진되고 있으나,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체성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컨셉, 스토리, 관광프로그램, 디자인, 마케팅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태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드림파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발굴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아울러 경인아라뱃길이 올해 개통예정으로 이와 연계한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홍보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외부전문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친환경 녹색관광명소로 드림파크를 브랜드화 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화 위탁으로 드림파크 새 단장 시작
올 한해동안 드림파크 브랜드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실행이 실행된다. 관광공사가 위탁한 이 사업은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실행계획 수립 4개월과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 사후관리 7개월로 올해 12월까지 지속된다.
관광공사는 ▷개발여건 분석, 대상지 현황 및 기존계획 검토 ▷사례분석 및 의견조사 ▷관광브랜드 및 마케팅 계획 ▷시설개발 및 사업화 계획 등을 시행한다.
개발컨셉 선정 및 관광프로그램 발굴에서는 개발비전 및 목표설정과 개발컨셉 도출, 발전 방향 및 전략 수립, 그리고 경인아라뱃길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주안점이다.
홍보마케팅의 경우 시범프로그램 운영, 홍보물 및 홍보영상물 제작, 여행사 팸투어 등 관광상품 개발 지원, 관광 관련 박람회 및 설명회 참가·홍보 등이 5월 이후 분격 시행된다.
관광공사는 관광개발·기획, 상품개발, 투자유치, 홍보·마케팅 및 사후관리(사업 모니터링등) 등 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국내 유일의 관광분야 정부투자기관으로 사업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에 적합하다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평가했다. 관련 전문가, 환경부 및 공사 관계자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가 구성되며, 향후 경인아라뱃길 연계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2월 중 한국수자원공사와의 MOU 체결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10월 이후에는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환경의식 생활화위해 겨울방학 에코투어 운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월부터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에코투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이미 실행하고 있다.
총 7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되는 겨울방학 에코투어는 가정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처리되고, 자원화되는지 또, 매립이 종료된 매립지는 어떤 모습으로 복원되는지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매립지가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환경체험학습 프로그램‘가족환경학교’운영관련 만족도, 효과성, 이해도 등 7개 항목을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만족한 것으로 조사된 데 따라 기획되었다.
한 시간여의 투어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국립생물자원관에 들러 우리나라에 서식 중인 다양한 자생생물 등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정재관 대외협력실장은“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환경의식 생활화를 위해 특별히 편성했다”며“참여도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용 환경만화책인‘자원이의 드림파크 여행’도 함께 증정하는 이번 투어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sl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춘구 사장, 환경관광명소 조성에 강한 의지 피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조춘구 사장은 지난해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조성과 2014 인천AG 경기장 건설을 통해 세계 최대의 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사장은 수도권매립지는 초기 단계 매립장 운영에서 벗어나 그동안 매립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성과를 가지고 수도권지역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위생매립하는 것을 넘어‘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에 맞춰 폐기물의 자원화·에너지화를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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