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글로벌바이오 ‘곡물플라스틱’ 가공 착수

옥수수 1.76통으로 폴리올 1톤 생산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6-06-02 1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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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위 옥수수 가공업체인 중국의 ‘Global Bio-chem Technology Group'이 곡물로 폴리에스테라나 플라스틱을 가공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옥수수 곡창지에 위치해 있는 동사는 올 9월부터 화학적 공정을 이용해 옥수수 녹말로 섬유와 20여종의 플라스틱 2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u Zhouwen 공동대표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폴리올은 미래시대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며 "많은 하이드로실 그룹을 포함하고 있는 알콜은 폴리우레탄과 다른 화학물질로 만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다청 장춘시 산업공단의 최고기업인 Global Bio-Chem은 총 자산 140억 달러의 재무구조에 연간 300만 톤을 녹말로 가공하고 있으며, 옥수수감미료와 전분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는 기업이다.

옥수수 녹말로 섬유와 플라스틱 생산
한편, 싱가폴의 China Sun Bio-Chem과 Archer Daniels Midland은 글로벌바이오 그룹을 뒤따라 중국 옥수수 가공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또 지린성에서는 매년 2,000만 톤의 옥수수를 수확해 가공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현재 이들 자금은 동북지역 1,500만 농민들의 주수입원이 되고 있다. 글로벌바이오의 Xu 공동대표는 “지린성이 매년 320만 톤 정도의 폴리올 설비를 구비해 Bio-Chem을 육성시키고 있다” 면서 “이는 원유 2,500만 톤 정도를 저장할 수 있는 크기로 다칭 유전과 중국 최대의 헤이롱장성 유전 생산량과도 맞먹는 양”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원유 8,000톤은 폴리올 1톤을 만들 수 있는 반면, 옥수수 1.76톤은 같은 양의 폴리올을 생산할 수 있다. 옥수수를 원료로 한 폴리올의 생산비용은 톤당 4,000위안 정도며 평균 공장도가격은 1만위안 정도로 결코 싸지 않다.
Xu 공동대표는 “에너지자원은 고갈되고 있다”며 “우리는 화학제품 생산을 위한 원유를 대체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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