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성에 핵발전소 들어설 듯

전력난에 처한 중국 ‘핵발전소’ 건설 붐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11-25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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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개발개혁위 최종 승인 곧 떨어질 듯

급증하는 에너지 소비를 감당하려고 중국이 수십기의 핵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UNEP한국위원회는 ‘차이나 데일리지’의 보도를 인용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중국이 최근 경기가 아주 좋은 하이난성의 남쪽 섬지방에 핵발전소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에너지정책을 관리하는 국가개발개혁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남겨 두고 있으나 핵발전소건설에 대해서 이미 하이난성 지방정부와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전소 규모는 기온이 낮은 하이난성 섬의 전력수요에 맞춰 정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석유화학과 철강 분야를 산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하이난성 지방정부는 장기 건설 계획에 따라 연간 15%이상의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국가원자력공사는 향후 5년 이내에 복건성과 광동성을 포함한 연안지역에 발전소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은 고도경제성장과 맞물려 전력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화석연료자원도 제한적으로 수급되고 있다. 중국국가원자력공사는 ’20년까지 약 4000억 위안(480억 달러)를 투자해 30기 가량의 핵발전소건설을 예정하고 있어 중국의 도처에 원자력 에너지원이 자리 잡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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