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 공포

싱가포르 ‘조류독감 테스트기’ 발명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11-25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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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걸리는 판독기 4시간으로 단축

싱가포르의 과학자들이 가금류를 대상으로 4시간 이내에 조류독감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테스트기를 고안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밝혔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급속한 속도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의 감염속도를 테스트기가 줄여 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조류독감에 대해선 현재까지 완벽한 백신이 없다. 무엇보다 제때 방역조치를 내릴 수 있는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검사방법으로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일주일이 소요된다.
이번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싱가포를 지놈연구원의 렌이치 교수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백 가지 이상의 조류 샘플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왔으며 현재까지 정확도가 100%에 달한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번에 발명된 테스트기는 H5N1계통의 모든 유전자를 판별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동물은 물론 사람의 조류독감 여부도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류독감이 최초로 새에서 인간으로 옮겨간 사건은 지난 ’97년 홍콩에서 가금류에게 조류독감이 발생한 사건을 시점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H5N1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새와 잦은 접촉을 하는 인간을 감염시켰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사이에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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