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과학원장들, 평창서 3국 당면 환경오염 사전예방 논의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11-19 17: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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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국 환경과학원장



8개 우선협력사업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마련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제9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를 개최하고 3국 공동으로 ‘8개 우선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이뤄진 합의는 한·중·일 3국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추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던 연구 분야의 실질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측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8개 우선협력사업’의 선도 연구기관(Lead Coordinating institute)을 지정하자고 제안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이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 내용에 따라 한국의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와 고형폐기물 관리를 선도연구기관으로서 담당하게 됐다. 중국은 호소수질오염, 화학물질 위해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존을, 일본은 아시아 대기오염, 도시 환경 및 친환경 도시, 기후변화를 담당한다.

이와 더불어 박석순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황사의 근본적인 문제로 몽골 고비지역의 사막화를 지적하며, 동북아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이 몽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회의 일정 중 13일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도시환경과 친환경 도시(Urban Environment and Eco-city)’, ‘기후변화 영향과 적응(Climate Change Impact and Adaptation)’을 주제로 3국의 연구 수행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원과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강화,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극복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질관리, 기후변화영향에 대한 적응 연구 등 3국의 전문가들의 연구경험 공유 및 미래대응을 위한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제10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는 2013년 중국 난징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제9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에 이어 ‘수질오염(Freshwater Pollution)’을 주제로 워크숍이 이어지게 되며, 3국의 대표단 및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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