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수자원부 장관 방한… 우리나라와 수자원 협력 MOU 체결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11-13 1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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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알제리 수자원협



알제리에 4대강 사업 기술 전수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네시브 호씬(NECIB Hocine)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은 11월 13일 서울에서 양국간 수자원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간 협력관계가 하천정비, 댐 건설·관리 등 수자원 분야 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제리에 4대강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선진 물 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전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양해각서에서 양 정부는 수자원 정책 및 기술 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활동을 위해 양국의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기술위원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제 교육사업을 활용해 알제리 수자원 전문가 교육·훈련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 일행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공식일정으로 방한했으며 강천보, 대청댐 및 수자원공사의 통합물관리센터 등 주요 수자원 시설을 방문해 국내 물 관리 기술 수준을 직접 체험했다.

또 4대강 사업을 비롯해 댐 연계운영, 홍수관리시스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기술의 교류·협력을 적극 희망했다.

알제리는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0위(석유 세계 16위)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수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총 사업비 5억 달러 규모의 엘하라쉬 하천정비 사업에 국내 대우건설의 참여와 더불어 정부간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기업의 알제리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성과의 가시화로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로부터 기술 협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4대강 사업 모델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시대 물 관리 분야의 세계 선도국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부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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