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PFIC 회의 |
한국의 친환경 수산업 정책 아시아국가 관심 집중
제32차 아·태 수산위원회 총회와 제4차 지역자문포럼이 지난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태국 등 16개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FAO 및 World Fish, NACA 등 12개 지역 협력 기구와 프로젝트 파트너가 참석했다.
세계 수산업 생산을 주도하는 아·태지역 수산업 현안사항에 대한 주된 권고사항으로 소규모어업(여성노동자 생계, 아동노동금지)과 사료관리, 수산동물질병 전파, IUU 근절 등에 대한 지역차원의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실행 계획이 개발되어야 하고 회원국들의 노력이 강조됐다. 지역자문포럼에서는 참석국의 책임 있는 수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우리나라는 바다에 버려지거나 유실되는 어구로 인한 유령어업(Ghost Fishing) 저감하기 위해 시범사업 중인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개발 현황’과 Green Growth를 지향하는 ‘해조류 양식 개발 현황’을 발표함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및 지역협력기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회원국들은 생분해 어구의 효용성과 어업인들에게 주는 인센티브, 상용화 여부, 사용기간 등에 관심을 가졌으며, 우리나라의 선구자적인 정책 개발에 지지를 표명했다. 생분해성 어구는 일반 어구와 성능면에서도 유사하고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버려지거나 유실되는 어구에 의한 유령어업뿐 아니라 해양 오염을 저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환경적인 요소보다는 어업 생산을 강조하는 개도국들은 환경보호와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한국의 생분해성 어구에 크게 매력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본 총회에서 한국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여수에서 개최 예정인 ‘Green Growth 양식업 워크숍’ 홍보를 통해 APFIC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태국, 필리핀 등 많은 회원국들이 이번 워크숍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 정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 워크숍은 수출생산위주의 개도국과 친환경적인 양식업을 강조하는 선진국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양식업에 대해 토론하는 논의의 장으로 기획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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